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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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아나 "추구미=박명수…바른 말 고운 말 안 쓰고 막 살고파" (극한투어)[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9.23 07:00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강지영 아나운서가 추구미를 밝혔다.

22일 첫 방송된 JTBC '극한투어'에서는 MC 이은지와 여행 메이트 립제이가 태국으로 떠나 상위 0.1% 부자 '하이소(하이 소사이어티)'의 특별한 파티에 초대됐다.

이날 박명수는 "두 분이 원래 친분이 있는 사이였냐"고 물었고 이은지는 "방송용 인맥이었는데 지금은 너무 사랑한다. 키스도 가능하다"며 립제이에 애정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극락투어'를 앞두고 이은지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극락으로 시작하는 여행. 어마어마한 것이 도착할 것"이라며 '극락'으로 시작하는 여행에 립제이를 설레게 했다.  

두 사람 앞에 와인과 맥주를 포함한 웰컴 드링크가 즐비한 특별한 의전 차량이 도착했고 이은지는 "이번에 여행 가면 켄달 제너로 살고 싶다. '내가 정말 미남이라면', '공주라면' 상상하면서 살지 않냐"며 돈이 가득한 삶을 체험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강지영은 "저 진짜 막 살고 싶다. 그냥 바른 말 고운 말 안 쓰고 박명수 씨 처럼 욕을 해도 괜찮고 방귀 뀌고 다 해도 괜찮은 삶"이라고 말해 박명수가 발끈했다. 

박명수는 "내가 언제 그랬냐. 근데 저는 다른 사람 인생 살고 싶지 않다. 제가 너무 사랑스럽고 제가 너무 좋다"며 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립제이와 이은지는 본인을 초대한 0.1% 하이소 대저택에 방문했다. 대지 면적만 약 1만평, 규모부터 어마아마한 하이소의 집에 립제이와 이은지는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영화에만 나올 법한 집에 들어가면 경비까지 삼엄하게 지키고 있었다. 

태국 15대 총리의 손녀라는 하이소 대저택의 주인은 '헌팅걸', '스우파'의 팬으로 두 사람을 초대하게 됐다고 밝히며 "할아버지는 태국과 미국에서 군인으로 계셨다. 할아버지가 미국 전 대통령 지미 카터와 루이 암스트롱과도 친분이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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