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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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 ♥송범근 어쩌고 우상혁에 플러팅…"연상 연하 중 누가 좋냐" (놀뭐)[종합]

기사입력 2024.09.21 19:42 / 기사수정 2024.09.21 19:42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가수 이미주가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에 플러팅했다.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한국 육상 간판스타'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와 함께하는 긍정 에너지 넘치는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우상혁은 파리 올림픽 7위 순간을 떠올리며 "제가 T다. 평소에 울어본 적이 거의 없는데 그동안의 과정이 주마등처럼 스쳐 가면서 감독님께 감사한 마음이 너무 생각났다"며 눈물을 보인 이유를 설명했다.

또 본인에게도 번아웃 시기가 있었다고 말하며 "2019년에 번아웃으로 국가대표를 박탈당했다. 가만히 있을 때 감독님이 연락와서 미국 훈련을 함께할 수 있었다. 제게는 동아줄 같은 존재"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너무 지칠 때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우상혁은 "그냥 너무 좋아서 아직까지 하는 것 같다. 올림픽 메달 따고 바로 끝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마지막 피날레를 LA올림픽에서 하고 싶다. 4년 후면 30대 초반, 높이뛰기 선수로는 전성기다"라며 LA올림픽 메달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우상혁은 본인이 평소에 먹는 식단인 파스타, 샐러드, 감바스를 함께 먹어보자며 직접 요리에 나섰다. 그때 이미주는 우상혁에게 "연상이 좋냐 연하가 좋냐"며 이상형 토크를 시작했고 우상혁은 "나이는 상관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키 큰 여자가 좋다는 우상혁에 이미주는 "164cm는 어떨 것 같냐. 큰 편이냐"고 물었고 우상혁은 "큰 편이죠"라고 답했다. 이어 박진주 또한 "158cm는 어떤 것 같냐"고 따라 물었고 우상혁은 기계처럼 "큰 편이죠"라고 답했다.

혼자 요리를 하는 우상혁이 걱정돼 박진주는 그에게 다가가 "뭐 도와줄 것은 없냐"고 물었지만 우상혁은 "괜찮다. 말 안 걸어주셔도 된다"며 음식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놀뭐' 멤버들은 우상혁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었고, 우상혁은 "육상이 비인기 종목이다 보니까 양궁 선수들처럼 기부 게임을 함께 해봤으면 좋겠다"며 멤버들과 높이뛰기 챌린지에 나섰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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