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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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문상철, 왼손 엄지 통증으로 교체..."현재 아이싱 중, 상태 지켜볼 예정" [수원 라이브]

기사입력 2024.09.21 17:46

28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7회말 무사 1루 KT 문상철이 안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8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7회말 무사 1루 KT 문상철이 안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수원, 유준상 기자) KT 위즈 내야수 문상철이 한 타석만 소화하고 교체됐다.

문상철은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15차전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문상철은 SSG 선발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초구를 건드려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3회초를 앞두고 오재일과 교체되면서 일찌감치 경기를 마감했다.

KT 관계자는 "문상철이 1회초 수비 과정에서 포구하면서 왼손 엄지 손가락에 공을 맞으면서 통증이 발생했고, 2회말 타석에서도 통증이 지속돼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며 "현재 아이싱 중으로,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에서는 두 팀이 4회초 현재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3회말 2사 3루에서 김민혁이 1타점 적시타로 포문을 열었고, 4회초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솔로 아치를 그리면서 1-1 균형을 맞췄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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