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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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이기광 세대차이 실감, "꼭 내 아들 같다"

기사입력 2011.09.21 10:18 / 기사수정 2011.09.21 10:18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이문세와 그룹 '비스트' 이기광이 세대차이를 실감해 눈길을 끌었다.
 
이문세는 지난 20일 방송된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이하 승승장구)에 출연해 자신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했다.
 
이날 이문세는 초록색 스키니진 바지를 입고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이에 이기광이 "20대 같으세요. 형이라고 불러도 돼요?"라고 말하자 이문세는 "아빠잖아"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또 자신의 히트곡 중 하나인 '알 수 없는 인생'을 부르던 중 댄스 무아지경에 빠진 이문세는 "이런 모습을 우리 아들이 보면…"이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승우가 이기광에게 "기광이 아빠가 이런 분이라면 어때요?"라고 물었고 이기광은 이문세를 흉내 내며 "썩 좋을 것 같네요"라고 대답해 이문세를 당황시켰다.
 
또한, 이기광이 뽑은 이문세의 명곡을 얘기하던 중 리메이크가 된 곡만을 언급하자, 이문세는 "꼭 내 아들 같다"며 세대차이를 실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승승장구'는 6.7%의 전국구 시청률을 기록했다.
 
purple@xportsnews.com
 
[사진 = 승승장구 ⓒ KBS 화면 캡쳐]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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