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차인표가 자신과 금쪽이 아빠가 닮은 점이 많다고 밝혔다.
20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기존 MC 신애라의 빈자리를 채워 남편 차인표가 스페셜 게스트 MC로 나섰다.
이날 차인표는 "제가 아내 대신 스페셜 MC를 한다고 하니까 '누구한테나 오는 기회가 아니니까 잘 배우고 오라고 하더라"라며 인사했다.
이어 "저희 아내가 금쪽같은 내 새끼에 나오는 금쪽이 아빠들이 저와 닮은 점이 많다더라"라고 하자 MC들이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지난 주 '매일 밤 비명을 지르는 딸' 사연에서 나온 아버지도 제가 봤을 때 훈육을 열심히 하려는데 그게 잘 안되니까 답답해하는 모습이 젊은 시절 제 모습을 보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따님들이 아빠를 그렇게 밀어낸다던데"라는 정형돈의 말에 차인표는 "딸들이 사춘기가 왔었다. 사춘기 오기 전에 아빠 밀어내지 않기로 약속하는 영상을 찍어 보여줬는데 소용없었다. 지금은 사춘기가 지나 다시 가까워졌다"라며 부녀 간 근황을 전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