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박정민이 네 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19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박정민이 네 번째 게스트로 등장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여러분이 내일 수확할 제철 식재료는 고구마이다. 여러분은 내일 고창부터 전주까지 전라도 전역에서 모인 약 50명의 인부와 함께 15000평 고구마밭에서 고구마를 수확해야 한다"라며 설명했다.
제작진은 "내일은 새벽 3시 반에 전주에서 버스가 출발을 해서 같이 작업할 인부들을 싣고 온다"라며 귀띔했고, 안은진은 "그래서 저희는 몇 시 탑승이냐"라며 질문했다.
제작진은 "아침 7시에 마을회관 앞에 버스가 도착한다"라며 전했고, 염정아는 "지금 몇 시냐. 빨리 자야겠다. 또 아니? 나 여기서 날아다니는 거 아니니"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다음 날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는 마을회관 앞에서 고구마밭으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했고, 이동하는 동안 다른 인부들과 친근하게 대화를 나눴다.
이때 박정민이 버스에 탔고, 같이 작품을 촬영한 적 있는 염정아와 박준면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염정아는 "보고 싶었잖아. 웬일이야"라며 깜짝 놀랐고, 박준면은 "세상에"라며 거들었다.
박정민은 "적응이 안 되네"라며 긴장한 기색을 내비쳤고, 안은진은 "오빠 왜 잘 어울리지? 이 룩이?"라며 농담을 건넸다.
염정아는 박정민과 안은진에게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친하다"라며 감탄했고, 박정민과 안은진은 "학교 선후배다"라며 친분을 자랑했다.
특히 박정민은 "저는 개인적으로 덱스 씨를 많이 보고 싶었다. 요즘 너무 대세라. 되게 잘생겼다"라며 칭찬했고, 덱스는 "무슨 말이냐. 형님이 더 잘생겼다"라며 쑥스러워했다.
박정민은 "배우도 하는 거 아니냐"라며 관심을 나타냈고, 덱스는 "제가 형님 앞에서 좀 그렇지만 연습하고 있는 연기가 있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안은진은 "너무 잘한다"라며 못박았고, 염정아는 "어제부터 연습했다"라며 맞장구쳤다.
덱스는 "마마. 조선의 백성은 들으라"라며 내시 연기를 선보였고, 박정민은 "왜 연습하냐. 그런 걸. 되게 예능도 잘하네"라며 밝혔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