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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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솔비 "난자 냉동 끝→3달 만 15kg 감량…데뷔 때 몸무게"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4.09.19 08:23 / 기사수정 2024.09.19 08:23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기대하 쇼! 쇼! 쇼!' 특집으로 꾸며져 김창옥, 솔비, 화사, 이무진, 박서진이 출연했다.

이날 솔비와 '앙숙 케미'를 보인 김구라는 "지난 출연 때는 평상시보다 체중이 증가한 상태였다. 여러 가지 시술을 받느라"라고 지난 출연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솔비가 "똑바로 전달해주세요. 어떤 시술인지를 정확히 알려 주셔야 한다"고 발끈하자 김구라는 난자 냉동 관련 시술이라고 정정했다. 

이어 솔비는 "지난번에는 호르몬 주사를 맞아서 부은 상태로 나왔다. 지금은 그 시술이 다 끝났다"면서 시술 중단 이후 운동을 포함해 관리를 병행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솔비는 "40대가 되면서 변화를 주고 싶었다. 30대에 그림 그리면서 작업에 집중하는 삶이었다. 40대의 출발은 온전히 나라는 사람에게 집중하자는 마음으로 3달 만에 15kg을 감량했다"고 설명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김구라는 솔비의 데뷔 초 시절의 느낌이 난다고 말을 이었고, 솔비는 "데뷔 때 몸무게가 됐다"며 총 18kg을 감량했다고 덧붙였다.

솔비는 "제가 다이어트계에서는 거의 퀸인 것 같다"는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솔비는 여전히 붓이 아닌 손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며 최근 '사이버 불링'을 주제로 전시에 참여했다는 근황을 전했다.

솔비는 "제가 받은 조롱 섞인 댓글 중에 '나 사과는 그릴 줄 알아?', '데생은 할 줄 알아?' 이런 얘기가 많았다. 이 악플들을 어렸을 때부터 계속 참고 살았는데 이제는 작가로서 작품으로 화답하고 싶다"고 이유를 밝히며 해당 악플이 '애플 폰트'의 모티브가 됐다고 알렸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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