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19 22:2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한지우가 조재현의 아이를 출산한 후 이서진에 맡기며 눈물 흘렸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계백> 17부에서는 태연(한지우 분)이 의자(조재현 분)의 아이를 낳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사택비(오연수 분)의 함정에 빠져 아버지 연문진(임현식 분)을 잃었던 태연은 이날 아이를 낳고도 품에 제대로 안아보지도 못한 채 떠나보내야 했다.
의자와 태연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사택비에게 들키면 아이의 목숨이 위태로울 것은 불 보듯 뻔했기 때문.
태연은 계백(이서진 분)에게 아이를 맡기며 "훗날 아이를 꼭 궁으로 돌려보내 달라"고는 눈물을 쏟았다.
시청자들은 "낳자마자 생이별이니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지만, 정말 안쓰럽다"며 태연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희(김유정 분)가 죽은 아이를 다시 살려내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한지우, 이서진 ⓒ MBC <계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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