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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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정애리 "교통사고로 갈비뼈 골절…죽을 뻔했다" (같이삽시다)[종합]

기사입력 2024.09.12 21:16 / 기사수정 2024.09.12 21:16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정애리가 드라마 촬영 당시 당했던 교통사고를 회상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배우 박원숙, 가수 혜은이가 새 멤버인 배우 정애리, 조은숙을 맞았다.

이날 드라마 '사랑과 진실'로 시청률 72%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1980년대를 주름잡은 3세대 트로이카 배우 정애리가 데뷔 46년 만에 관찰 예능에 처음 등장했다.

평소 다양한 해외 봉사로 많은 아프리카 아이들의 어머니가 되어주고 있다는 정애리는 딸 한 명을 두고 있는 돌싱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혜은이는 "근데 딱 봐도 잘 안 먹는 몸이다"라며 정애리의 몸매에 감탄했고 정애리는 "그렇지 않다. 한시도 가만히 못 있는 스타일이다. 그리고 꾸준한 요가로 건강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극 중 역할을 시작으로 10년 넘게 금속 공예 작가로 활동 중이다. 제가 한번 시작하면 제대로 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지금까지 만들어왔던 다양한 액세서리를 공개했다. 

매일 아침 요가로 하루를 시작하고 지금까지 공개됐던 우아한 매력 뒤에 털털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이어 조은숙은 엉뚱발랄한 막내지만 세심한 센스로 언니들을 보살피는 만점 맏이 모습을 예고했다. 박원숙은 풋풋한 안동 1기 완전체 식구에 만족하며 함께하는 첫 번째 가족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인 새로운 멤버 조은숙과 정애리는 4년 전 드라마 '간택'으로 만난 인연을 언급하기도. 정애리는 "나 그때 교통사고 났잖아"라며 운을 뗐다.

교통사고 소식에 놀란 혜은이와 박원숙은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궁금해했고 정애리는 "드라마 촬영하면서 교통사고가 났다. 그래서 일정에 차질이 있을 뻔했는데 빠르게 복귀했다. 그때 정말 죽을 뻔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앞서 정애리는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45년간의 연예계 생활 중 겪었던 두 번의 이혼과 복막염에 이어 난소암 판정을 받고 수술, 항암치료를 한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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