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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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팬페이지] 올해의 기량발전상(MIP)은 누구?

기사입력 2011.09.19 22:45 / 기사수정 2011.09.19 22:45

한화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이번 시즌 각 구단의 선수들 중 지난 시즌에 비해 가장 많은 기량 발전이 있었던 선수는 누구일까요?

야구커뮤니티 엠엘비파크에서는 다음과 같은 선수들을 꼽아주셨습니다.

1. 한화 이대수

지난 시즌 0.232의 타율에 7개의 홈런을 쳤던 이대수 선수가 이번 시즌에는 0.309의 타율과 8개의 홈런을 쳐내며 특급 유격수로 발돋움 했습니다.

수비야 워낙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이고 후반기에 공격력까지 크게 성장하여 후반기 스타를 꼽으라면 단연 이대수 선수일 것 같네요.

2. KIA 김선빈

타율은 2할 9푼대로 지난 시즌과 비슷하지만 수비에서 정말 깜짝 놀랄만한 발전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동안 많은 기아팬들의 가슴을 졸이게 했던 뜬공 실수도 이제 찾기 힘들더군요.

또, 수비외에도 타율은 비슷하지만 출루율 및 장타율 등 많은 지표에서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LG 박현준

지난 시즌까지 방어율 5~6점대를 기록한 선수였지만, 올해는 LG의 깜짝 선발로 등장해 시즌 전반기 LG의 순위 상승에 큰 힘을 실어준 선수입니다.

후반기 잦은 등장으로 스탯이 많이 하락해 아쉽네요. 또, 다만 박현준 선수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신인급 선수라 MIP와는 잘 어울리지 않을수도 있겠네요.

또, 많은 야구팬들은 롯데의 손아섭, 삼성의 김상수, 최형우, 두산의 노경은 선수 등을 꼽아주었는데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MIP는 누구인가요?

[사진 = 이대수 ⓒ 엑스포츠뉴스DB]


한화 논객 : So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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