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딸, 유튜버 아들과 같은 어린이집…"아버님 즐거웠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김구라와 크리에이터 유트루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유트루는 9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여러분? 제가 그 그리구라 채널에 초대되어 토크를 나누고 왔습니당. 사실… 김구라님 딸 수현이랑 강빈이가 어린이집 같은반 친구여요.. ㅋㅋㅋㅋㅋ 브이로그에서 '수현이 보고싶어' 한 적이 있는데 그 수현이가 김구라님 딸 수현이랍니닷…"이라고 밝혔다.

이어 "암튼 그런 인연으로 저를 알게 되시고 유튜버 초대해서 토크 하시는데 저도 초대를 해주셔서 이런저런 얘기 했어요! 워낙 잘 끌어주셔서 저도 해본적 없는 얘기도 하게 되고 넘 재밌었습니다 ㅋㅋ"라며 "수현이 아버님 오늘 즐거웠습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김구라와 찍은 셀카도 공개했다. 김구라는 어색한 포정과 표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유트루는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020년 12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2021년에는 득녀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유트루는 구독자 50만 명 이상을 보유 중인 뷰티 크리에이터다. 

사진 = 유트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