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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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 신입사원으로 돌아온 김영대에 "들키면 네 장례식 치른다"

기사입력 2024.09.09 21:1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손해 보기 싫어서' 김영대가 신민아와 같은 회사에 다니게 됐다.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5회에서는 김지욱(김영대 분)이 꿀비교육에 입사해 손해영(신민아)과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 실장(윤서현)은 갑작스럽게 김지욱 앞에 나타났고, "김지욱 씨의 생물학적인 어머니 정유경 씨 맞습니까? 캐나다에서 존경받는 목회자의 사랑받는 사모님에게 혼외자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 어떻게 될까요"라며 협박했다.

김지욱은 "누구냐고. 당신"이라며 쏘아붙였고, 장 실장은 "중요한 건 그게 아닙니다. 지금은 김지욱 씨가 뭘 해야 이 화목한 가족을 지킬 수 있냐고 물어야 됩니다"라며 밝혔다.



그러나 김지욱은 "날 버린 여자의 과족이 화목하든 말든 내가 신경 쓸 것 같아?"라며 독설했다. 장 실장은 "꿀비 교육에 입사하셔야겠습니다"라며 제안했고, 결국 김지욱은 꿀비교육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특히 김지욱은 손해영과 재회했다. 김지욱은 손해영과 비상계단에서 이야기를 나눴고, "내가 먼저 말할게요. 나도 여기서 이렇게 만나고 싶지 않았는데 사정이 생겼어요. 무슨 사정인지 자세히 말 못 하지만 꿀비에 꼭 입사를 해야 돼서"라며 설명했다.

손해영은 "너 어디 갔었어? 캐나다 갔다 온 거야? 전화는 왜 안 되고. 내가 전화를 몇 번이나 했는 줄 알아? 톡을 수도 없이 남기고. 웃네? 웃겨?"라며 발끈했고, 김지욱은 "손님도 나 보고 싶었어요? 내가 왜 나타났는지 보다 왜 사라졌는지 먼저 묻네"라며 기대했다.

김지욱은 "캐나다는 안 갔고 손님 전화는 피했어요. 내가 어디서 뭘 하는지 말할 수 없어서. 거짓말하기 싫어서요"라며 변명했고, 손해영은 "거짓말. 감추고 싶은 게 있을 정도로 가깝진 않았잖아. 우리가"라며 의아해했다.

김지욱은 "그럼 상관없는 거 아닌가? 내가 사라지든 전화를 받든 말든"이라며 못박았고, 손해영은 "그래서 이렇게 나타난 거고? 내가 곤란해지든 말든 넌 아무 상관 없으니까? 회사에서 너 알아보는 사람 있을 텐데. 너 들키면 나 또 식 치른다. 그때는 가짜 식이 아니라 진짜 식이 될 거야. 네 장례식"이라며 경고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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