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올아워즈, 휘브, 티아이오티가 3색 무대를 꾸민다.
9일 오후 8시부터 ‘유콘(UCON, Underdogs’ Concert)’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유콘’은 글로벌 잠재력이 뛰어난 루키 그룹, 언더독 아이돌의 무대를 한걸음 일찍 즐길 수 있는 기회다. ALL(H)HOURS(올아워즈), WHIB(휘브), TIOT(티아이오티) 등 3색 매력의 공연이 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종합선물세트와 같다. 팀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 공연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진다.
7인조 올아워즈는 강한 카리스마를 앞세운 퍼포먼스로 데뷔 원년부터 ‘차세대 퍼포먼스돌’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특유의 에너지와 거칠고 과감한 무대는 무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출신의 대표와 박진영 프로듀서의 인연으로 ‘스트레이키즈 사촌 그룹’으로 불리는 점도 흥미롭다.
휘브는 청량한 매력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8인조 그룹이다. 국내외 다양한 팬이벤트를 통해 ‘소통형 아이돌’로 자리 잡고 있다. 방콕, 마닐라, 홍콩 등 아시아 주요 5개 도시에서 10회 공연을 개최해 일찌감치 글로벌 음악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5인조 티아이오티는 멤버들의 다방면 역량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작사 능력은 물론 안무 기획, 그리고 이미 국내외 단독 콘서트를 통해 공연형 아이돌로 눈도장을 찍었다. Mnet ‘보이즈 플래닛’ 출신 멤버들로 구성돼 높은 인지도와 가파른 성장세가 인상적이다.
‘유콘’을 기획한 스튜디오 델타는 MBC에서 20여년간 음악 프로그램을 연출한 박현호 PD가 독립해 설립한 제작사다. 스튜디오 델타의 기획력과 결합해 세 팀의 언더독 아이돌이 보컬, 퍼포먼스, 유닛 무대, 팬이벤트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유콘’은 오는 10월 9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 예정이다.
사진=스튜디오 델타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