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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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시험관' 손담비, 컨디션 난조에…♥이규혁 '특급 외조' 든든하네 [종합]

기사입력 2024.09.09 16:34 / 기사수정 2024.09.09 16:37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의 좋지 않은 몸 상태에 남편 이규혁이 외조에 나섰다. 

8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에는 '담비의 애장품 : 2024년 플리마켓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손담비는 한창 준비로 바쁜 플리마켓 현장을 공개하며 "뭔가 이번에는 그렇게 많이는 못했다. 그래도 해보니까 좀 많네요"라며 만족한 뒤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을 위한 옷이 많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저 말고도 다른 업체들이 있다. 오늘도 기대가 크고 완판했으면 좋겠다"고 소망하더니 "제가 몸이 좀 안 좋아서 홍보를 잘 못했다. 이렇게 컨디션이 안 좋아서"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세팅이 끝나고, 함께하는 두 언니들이 지친 것과 다르게 멀쩡한 손담비는 "그건 나이 때문에"라고 디스해 찐친의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도 많이 해서 힘들진 않다"는 손담비의 말에 두 언니들이 감탄하자, 손담비는 "오늘은 남편이 다 해줬다"며 이규혁을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한창 플리마켓을 진행하던 중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과 라이브 방송으로 막판 홍보에 열을 올렸다. 그는 방송 시청자들에게 "여러분 왜 지금 안 오세요?"라고 질문했고, 이를 들은 이규혁은 "근데 옷이 많이 빠졌다"고 말을 이었다.

심지어 준비에 큰 도움을 줬던 이규혁은 손담비를 대신해 판매에 나설 정도로 특급 외조를 선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앞서 불경기와 부족했던 홍보로 걱정을 했던 손담비는 마무리에 가까워지자 "제가 항상 완판을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오늘 딱 반 팔았어요"라며 아쉬움을 보였다.

그는 외진 건물 6층에 위치한 장소, 하루 전날에 한 홍보를 이유로 꼽으며 "이걸 보고 또 많이 배워가면서 플리마켓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이런 쓰라린 아픔이 있어야 다음에 또 좋은 결과가 있지 않겠어요?"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최근 2차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고 밝혀 응원을 받았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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