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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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이혼' 박지윤 흔적 남은 집 떠난다…"이사 갈 집 체크"

기사입력 2024.09.09 12:05 / 기사수정 2024.09.09 12:05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이사갈 새로운 집을 공개했다.

9일 최동석은 개인 채널에 "울 애기들 학교 데려다주고 이사 갈 집 상태 체크, 준비할 것들 체크하는데 마침 의자 하나 배송와서 조립하니 땀이 한 바가지"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화이트 톤의 깔끔한 내부가 돋보이는 집이 담겨 있으며 세련된 분위기를 더하는 대리석 벽이 눈길을 끈다. 또한 딸의 얼굴은 가렸지만 그를 배웅하는 최동석의 애틋함이 드러나는 듯하다. 



이어 최동석은 "이제 또 할일을 해 봐야지. 오늘 하루도 힘내서 잘 살자!"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월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 최동석은 이혼 후 일상을 공개하며 이사 계획을 밝혔던 바 있다.

그는 "그 집은 사실 (전 아내의) 흔적이 남아 있는 집이다. 그래서 있는 게 힘들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새롭게 환경이 변하면 기분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아이들이 지내던 공간이다 보니 비슷한 환경으로 만들 생각이다"라며 인테리어에서도 아이들을 1순위로 생각하는 면모를 보였다.

한편, 최동석은 2009년 KBS 30기 공채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송 중임을 알렸다. 두 사람은 양육권을 두고 갈등 중이다.

사진 = 최동석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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