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9.09 12:01 / 기사수정 2024.09.09 12:10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서경수가 김준수를 언급헸다.
9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는 게스트로 뮤지컬 '킹키부츠'의 주연배우 서경수와 신재범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박명수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를 언급하며 "서경수 씨 소속사 대표가 김준수 아니냐. 준수랑 나랑 친한데. 특별히 제 얘기는 안했냐"라고 묻자 서경수는 "(박명수 씨) 이야기 따로 못 들었다. 앞으로 하라고 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준수에 대해 좋은 얘기 못하겠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제가 김준수 씨 좋아한다. 준수 씨도 뮤지컬 잘하지 않냐. 준수가 선배냐"라며 서경수에 물었다. 서경수는 "뮤지컬은 제가 선배다"라고 답했다.
이어 "준수가 정말 잘한다. 제가 선배인데 오히려 준수한테 배운다. 준수는 저한테 배울 게 없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보검과 대학 동기라고 밝힌 신재범은 "보검 씨랑 친하냐"라는 박명수의 말에 "그래도 제 작품 다 보러 와준다"라며 박보검과의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