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9.08 15:5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엄지인, 김보민, 박은영 아나운서가 생존게임 뺨쳤던 신입 아나운서 시절에 대해 고백한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17년 지기 찐친인 엄지인, 김보민, 박은영 아나운서가 혹독했던 신입 아나운서 시절 TMI 비하인드를 공개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세 사람은 그 당시 유독 깐깐했던 여자 아나운서 비주얼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날 엄지인은 “이전에는 긴 헤어스타일은 물론 앞머리가 있으면 뉴스 진행이 불가했다”라고 아나운서국의 엄격한 헤어스타일 규칙을 언급한다.
특히 김보민은 “난 ‘양쪽 머리 길이가 달라서 너무 거슬린다’는 시청자 불만 전화를 받고 가발을 쓰고 뉴스를 진행한 적 있다”라고 밝힌 뒤 “심지어 ‘볼터치 좀 하라’는 항의 전화까지 받았다”라며 헤어스타일은 물론 메이크업까지 지적을 받았던 신입 시절을 폭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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