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공현주가 하나뿐인 지구영상제에 참석, 기후위기의 경각심을 알렸다.
지난 5일, 공현주는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기후 위기를 다루는 세계 최초의 영화제인 ‘하나뿐인 지구영상제’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했다.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 시작된 세계 유일의 기후 위기 영화제. 올해 3회를 맞은 영상제는 명예 홍보대사 배우 송일국과 특별 게스트 배우 공현주와 김장훈, 가수 알리, 방송인 서동주가 참여했다.
공현주는 전부터 환경과 연이 깊은 배우로 자연 보호에 밀접한 활동을 해 왔다. 환경부 홍보대사는 물론이고 청주대학교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특별강의를 진행하여 대중들의 관심을 사로잡기도.
이번 영상제에서 공현주는 “작년에 쌍둥이를 출산하니 이 지구가 나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함께 뛰고 놀고 살아가야 할 소중한 삶의 터전임을 다시 깨달아 자연 보호에 대한 생각 절실해졌다”며 “배우로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니 매체와 영상을 통해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하나뿐인 지구영상제’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사람들이 자연 보호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환경 보호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공현주는 드라마 ‘약한영웅’ 시리즈 및 연극과 예능, 화보 등 장르를 불문하고 활약 중인 배우다. 최근 유튜브 채널 ‘공현주씨 라이프’로도 근황을 전하고 있다.
사진 =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