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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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부모님께 집+3년 정산금 다 드려…차도 주기적으로 교체" (쏘는형)[종합]

기사입력 2024.09.06 10:42 / 기사수정 2024.09.06 10:42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백현이 남다른 효도를 자랑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기술가정 때 배운 솜씨로 인생 첫 떡국 끓인 #백현 (feat. 엄마 찬스) | 쏘는형 EP08'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백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백현이 등장하자 신동엽은 "나도 꽤 오랜만에 본다. 데뷔 13년 차가 됐는데 피부가 비현실적으로 너무 뽀송하고 어려보인다"며 "그래서 '그렇게 돈 열심히 벌어서 왜 다 병원에 주냐' 한마디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백현은 "저는 피부과를 원래 잘 안 다닌다. 피부가 예민해서 오히려 병원을 다녀오면 뒤집어진다"고 털어놓으며 기본에 충실한 기초 화장품으로 관리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유발했다.

대화를 하던 중 게스트가 요리하는 시간이 다가왔고, 백현은 신동엽과 유재필에게 떡국을 대접하기 위해 나섰다. 그는 본격적인 요리 전 어머니께 전화 찬스를 쓰기도.



이를 본 신동엽은 "어머니하고 통화하고 가르쳐 달라고 하는 걸 보니까 가족들끼리 있을 때 애교도 있는 편이냐"고 질문했고, 백현은 "어렸을 때는 많았는데 사춘기로 좀 사라졌다. 이제는 애교보다 현실적으로 해드릴 수 있는 게 생긴 것 같다"고 대답했다.

신동엽은 "왕성하게 활동하는데 용돈, 선물도 안 드리고 애교만 부르면 천하에 그런 불효자가 없다"며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더하기도.

계속해서 백현은 부모님에게 드린 선물로 가장 먼저 '집'이라고 밝힌 뒤 "차도 주기적으로 바꿔드리고 있다. 제가 한 3년간 정산받은 거를 다 부모님께 드렸다"고 덧붙였다.

백현은 "아이들을 위해 계속 아끼면서 검소하세 사셨다. 그렇게 키운 자식이 잘됐을 때 더 해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사진 = 유뷰트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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