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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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생일파티→덱스, 첫 노래방 나들이서 '고해'로 여심 초토화 (언니네 산지직송)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9.06 05: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염정아를 위한 깜짝 생일파티가 열렸다.

5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박준면, 안은진, 덱스가 염정아를 위해 생일파티를 준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준면, 안은진, 덱스는 저녁 식사를 하기 전 염정아를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꾸몄다. 박준면과 안은진은 윤상의 '한 걸음 더'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박준면은 "오늘 염정아 선배님이 28일에 생일이어가지고 저희가 장기자랑을 준비했다"라며 기대를 높였고, 안은진은 "생일 축하드리고 이건 박준면 언니의 그림이다"라며 전했다.

덱스는 촛불이 꽂힌 케이크를 들고 나타났고, 염정아는 "뭐냐. 연습 어디서 했냐"라며 감격했다. 덱스는 "(케이크) 이건 사실 비자금이 있었다"라며 털어놨고, 염정아는 "돈이 어디서 났냐. 내 지갑. 잠깐만"이라며 출처를 의심했다.

덱스는 "저희가 모시조개 캐러 가지 않았냐"라며 실토했고, 안은진은 "민들조개다"라며 귀띔했다. 덱스는 "그중에 만 사천 원 정도?"라며 덧붙였다.

또 염정아는 "그래서 싹 사라진 거구나. 화장실 간다 그러고"라며 다른 출연자들이 갑작스럽게 자리를 비운 이유를 깨달았고, 덱스는 "정말 속이기 힘들구먼"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염정아는 "오늘은 노래방을 갈까? 어떻게 생각하냐"라며 물었다.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는 노래방을 찾았고, 안은진은 "사실 나 잘 못 노는데. 멍석 깔면"이라며 걱정했다

안은진과 달리 덱스는 무반주로 '고해'를 연습했고, "'고해' 바로 하겠다"라며 첫 곡으로 선곡했다. 염정아는 "여자들이 제일 싫어한다는"이라며 못박았고, 안은진은 "'고해' 나 중학교 때인가? 이름 넣어서 부른 남자애 있어서 질겁했다"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덱스는 일부러 노래를 부르는 도중 안은진의 머리를 쓰다듬으려 했고, 안은진은 "너무 싫어. 최악이야. 저리 가"라며 만류했다. 박준면은 "내가 제일 싫어하는 노래다"라며 거들었다.



박준면은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열창했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안은진은 입을 다물지 못했고, 덱스는 "저 여자한테 빠질 거 같다"라며 칭찬했다. 

염정아는 "할 말이 없다. 나 노래 안 할래"라며 부담감을 드러냈고, 안은진은 댄스 메들리로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더 나아가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는 마지막 곡으로 네 사람이 같이 부를 수 있는 곡을 골라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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