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황신혜가 구족화가 동생의 전시회를 방문했다.
지난 4일 황신혜는 "구족화가 전시회 다녀왔다. 구족화가란 선천적 또는 후천적 사고로 인해 팔을 사용하지 못하게 돼 입이나 발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들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0년 전 교통사고로 장애를 갖게 된 남동생이 구족화가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내 동생 작품 너무 멋지고, 다른 작가분들 작품도 어마어마하다"라며 동생 황정언 작가를 응원했다.
전시회에는 황신혜 뿐만 아니라 딸 이진이도 함께인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한편 황신혜는 1983년 MBC 16기 탤런트로 데뷔 후 지난 1999년 전 배우자와의 사이에서 딸 이진이를 얻었다. 유튜브, SNS 등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그는 지난 구족화가 전시회도 방문해 "이게 내 동생 그림? 기가 막히다. 내 동생 정말 대단하다"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유튜브로 전하기도 했다.
사진=황신혜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