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17 19:55
17일 방송된 KBS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는 '7080 빅매치'를 주제로 보컬리스트 특집 3탄이 펼쳐졌다.
이날 5번째로 무대를 장식한 장희영은 모던락 느낌으로 편곡한 송골매의 '모두 다 사랑하리'를 선보였다.
장희영은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열정적인 무대매너를 보여 관객을 열광시켰다.
감상위원단으로 출연한 방송인 이상벽은 "모든 영역의 음높이를 드나들며 물 흐르는 듯한 무대를 선보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희영은 '빗속의 여인'으로 같은 록 장르를 선보인 이정을 제치고 1승을 달성했다.
한편 이날 보컬리스트특집 3탄에서는 서인영, 임정희, 알리, 이해리(다비치), 장희영(가비엔제이), 주희(에이트)가 출연해 주옥같은 7080 히트곡들을 록, 정통발라드, 댄스, R&B 등 다양한 장르로 편곡해 눈과 귀가 즐거운 새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2주간에 걸쳐 총 14명의 출연자 중 주별 우승자 2명을 가린 뒤, 최종 우승자 1명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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