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조인성이 개그우먼 김승혜에게 결혼 축하 인사를 건넸다.
김승혜는 4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인성 오빠는 여전히 증말 멋있으셔. 예전에 '연예가중계' 인터뷰 하다가 봤었는데 이번에는 행사에서 만났다. 만나자 마자 '결혼 축하해요' 센스까지! 조인성 오빠 최고예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평소에 박인비 선수 팬이었는데 같이 사진 찍는 영광까지"라며 조인성, 박인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개그맨 임종혁은 "결혼식 오신대?"라는 댓글을 남겼고, 박슬기는 "성공했다. 우리 승혜"라는 답을 대신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김승혜는 개그맨 김해준과 오는 10월 13일 결혼한다. 이들의 결혼 사실은 지난 7월 알려졌다. 김해준의 소속사가 "오는 10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다"고 전한 것.
최근 김승혜는 지인인 연예인들에게 청첩장을 전하면서 다가오는 결혼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조인성까지 축하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끈다.
한편 김승혜는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KBS로 이적했다. 현재 SBS '골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김해준은 2018년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유튜브 '피식대학' 객원 멤버로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고,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 김승혜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