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9.04 23:50 / 기사수정 2024.09.05 00:52
순자는 "둘째는 형을 보고 자라서 아빠를 겪어본 적이 없다. 근데 아빠를 안 찾는다. 형을 보고 배운다. 혼자 잘 커줘서 고맙다"라며 자녀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했다. 대화가 진행될 수록 고민이 깊어진 듯한 영호는 깊은 한숨을 계속해서 내쉬며 눈길을 끌었다.
순자는 제작진 인터뷰에서 "영호가 자녀 부분 대화에서 깊은 한숨을 내쉬는 모습밖에 생각이 안 난다"라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내가 자녀가 있다는 이유로 제외당한 거라면 더 노력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라고 말했다.
"자녀가 없는 사람을 만나고 싶은 거냐"라는 순자의 물음에 영호는 "부딪히기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 근데 또 단정 지은 건 아니다. 자녀가 없는 분들이 내 이상형에 들어맞을 거란 보장도 없지 않냐. 다시 한 번 부딪혀보고 싶을 수도 있다. 지금 현재는 그렇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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