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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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옥수수 재배 실패→농사 포기 선언…"이제 못 하겠다" (답이없땅)

기사입력 2024.09.04 17:23 / 기사수정 2024.09.04 17:23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가수 김현중이 농사 포기를 선언했다. 

4일 유튜브 채널 'KIM HYUN JOONG.official'에는 '옥수수는 망했지만... (EP.21 답이없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현중은 "옥수수 농사도 했으니 이장님이랑 막걸리도 한잔하면서 얘기 좀 드리려고 왔다"며 이천으로 향했다.

김현중은 죽당전에 필요한 옥수수 캔을 따며 "제가 옥수수 재배를 많이 못 했기 때문에 원래 재배한 걸로 하려고 했는데 이걸로 대체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현중의 약 3개월에 걸친 옥수수 농사는 허무한 결과로 끝났고, 김현중은 "다 썩었다. 다 썩었어. 됐어"라며 수확을 종료한 바 있다. 

이후 이장님과 대화를 나누던 김현중은 "배추는 안 하시냐. 어디다가 하실 거냐"라고 물었고 이장님은 "옥수수 심었던 자리에 거기다가 이제 심을 거다. 김장 배추를 심어야 한다. 10월 말경에 다 자란다"고 답했다.

이에 김현중은 "배추가 두 달이면 다 크냐. 그럼 시즌2는 배추다"라고 하다가 "저는 이제 농사 못 하겠다"라며 돌연 농사를 포기했다.

이장님은 옥수수 재배 결과물을 궁금해했고 제작진이 옥수수를 보여주자 "이거 너무 셌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김현중은 3개월간 많은 도움을 준 이장님과 사모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자리를 마무리했다. 

사진 = KIM HYUN JOONG.official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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