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예비 신부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예비 신부인 여자친구와 쇼핑을 하고 있는 조세호의 근황이 공개됐다.
'조세호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예비 신부님과 성수에서 쇼핑 중"이라고 상황을 설명했고, 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조세호의 뒷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조세호는 심플하게 흰 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있으며 검은색 버킷햇으로 얼굴을 가렸다. 최근 다이어트에 열심인 조세호의 몰라보게 날씬해진 몸매가 눈길을 끈다.
또한 조세호는 여자친구의 뒤에서 묵묵히 쇼핑을 기다리면서도 함께 옷을 골라주는 등 다정한 '사랑꾼'의 면모를 보이기도.
3일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올해의 엔터테이너 남자부문을 수상한 조세호는 수상 소감에서 예비 신부와 예비 장인, 장모까지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올 한해는 정말 감사한 한해였다. '유퀴즈'를 통해 계속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1박 2일'에 새롭게 함께하게 됐고, 올해 처음 결혼도 하게 됐다. 정말 좋은 일이 많은 한해가 아닌가 싶다"며 "예비신부가 없었다면 올해 크리스마스도 솔로로 보내지 않았을까 싶은데, 감사한 마음으로 잘하도록 하겠다. 허락해준 예비 장인, 장모님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말씀을 드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 4월 고정 출연 중인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오는 10월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이후 그는 개인 채널에 "많은 축하와 응원 속에 오늘 하루를 보내고 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결혼식 잘 준비해보겠다"고 직접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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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