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한소희 측이 모친의 논란에 입을 열었다.
3일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2일 보도된 배우 한소희 어머니 관련된 내용은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며 "한소희 배우도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은 배우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이라고 다시금 강조했다.
이어 "작품이 아닌 개인사로 불편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소희의 모친 신 모씨는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씨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 달까지 울산, 원주 등 12곳에서 게임장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불법 도박장에다가 바지 사장까지 앞세운 것으로 밝혀졌다.
이하 한소희 소속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9아토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한소희 어머니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 전해 드립니다.
어제(2일) 보도된 배우 한소희 어머니 관련된 내용은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한소희 배우도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번 사건은 배우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인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또한 작품이 아닌 개인사로 불편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