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9.01 21:10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허영만의 날카로운 질문에 최시원이 센스있게 받아쳤다.
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정인선과 최시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허영만과 함께 맛집 여정을 떠났다.
이날 허영만은 최시원과 함께 홍어 삼합을 즐기기도 했다. 마주보고 앉아 홍어 삼합을 먹던 허영만은 최시원에 "데뷔한 지 얼마나 됐냐"라고 묻자 최시원은 "올해로 20년 차다.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 주엔 해외 공연도 다녀왔다"라며 건재한 실력을 증명했다.
이에 허영만이 "전용기 타고 다니는 거냐"고 묻자 최시원은 "아직까지는 좀 힘들다. 노력하고는 있다"라며 능청스런 답변으로 받아쳤다. 이어 그는 "그래도 저희 팀 지금까지 별문제 없이 해체하지 않고 잘 활동 중이다"라며 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허영만은 "문제 있는데"라고 반박하며 "주니어가 아니지 않냐"라고 일침(?)을 날렸다. 이에 최시원은 "다행히 그 이유로 아직 법적 고소당하거나 문제 제기를 당한 적은 없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광진구민 14년차인 정인선은 자신만의 '힐링 푸드' 단골 맛집으로 허영만을 안내했다. 인근 초등학교에서 30초 거리인 단골 식당은 보리굴비와 맑은 순두부를 주력으로 하는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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