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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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 '허위 MZ' 의혹...하하X송지효 "불주사 자국 있어"(런닝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9.02 06:2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주현영이 불주사 자국으로 '허위 MZ'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MZ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 주현영과 김아영이 출연한 가운데 유재석, 하하, 송지효의 8월 생일을 기념한 '해피 다이스 데이'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제작진은 유재석, 하하, 송지효에게 "8월 생일자이자 꼰대 선배들로 각자의 생일 파티를 열 예정"이라며 "본인 생일 파티에 MZ 후배들로 채우고 싶어서 후배들을 부른 상황이다. 후배들이 도착하면 상황극이 시작된다"고 알렸다. 

이후 "브이로그를 찍는 중"이라면서 카메라를 들고 들어오는 주현영과 '맑눈광' 눈빛을 장착하고 모습을 드러낸 김아영이 등장만으로도 꼰대 선배들에게 충격과 웃음을 줬다. 

유재석은 김아영을 보자마자 "쟤 눈이 왜 저래?"라면서 "너 그러다가 안구건조 와"라고 말하며 웃었다. 

아랑곳하지 않는 김아영의 모습에 지석진과 양세찬은 "너 하루종일 눈 그렇게 뜰거야? 눈 안 시렵니?"라고 놀렸고, 김아영은 "눈이 왜 시려요?"라고 무덤덤하게 답했다. 

이런 김아영의 행동에 하하는 "어디 어른들 앞에서 눈을 똑바로 뜨고 말이야!"라고 호통을 쳤고, 이에 김아영은 "제 눈은 원래 이런데요?"라고 더 강해진 '맑눈광' 눈빛으로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유재석은 양쪽 어깨를 모두 드러낸 파격적인 주현영의 패션을 언급하면서 "현영아, 너의 생어깨를 오늘 처음 본다"면서 민망해했다. 

하지만 주현영은 당당하게 "제가 오늘 MZ 스타일로 옷을 입고 왔거든요~"라면서 자리에 일어서서 패션에 대해 소개하려고 했다. 

그런 주현영의 모습을 보고 있던 하하는 주현영의 팔뚝을 가리키면서 "여기 불주사 자국이 있는데 너가 무슨 MZ야!"라고 소리쳤고, 송지효 역시도 옷을 걷어붙이면서 "나랑 똑같은 자리에 불주사 자국이 있네. 너 MZ 아니야!"라고 말해 주현영을 당황시켰다. 

주현영은 "MZ에 걸쳐있다"고 답하면서 자신이 하려고 했던 말을 자연스럽게 이어나가는 뻔뻔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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