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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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해라" 야유 쏟아져…조세호, '1박 2일' 불참+하차설에 입 열었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9.01 23: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1박 2일' 합류 2회만에 촬영에 불참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3일')에서는 새 멤버 조세호 없이 촬영을 이어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7월 21일, '1박 2일' 멤버 연정훈과 나인우가 하차하며 가수 겸 배우 이준과 방송인 조세호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 합류 후 빠르게 7.8%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 이하 전국 가구 기준)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는 조세호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합류 2회만에 불참한 것. 선공개된 예고편에서도 제작진은 "조세호 씨는 저희와 함께 갈 수 없습니다"라는 말을 전해 '하차설'이 돌며 궁금증을 높였던 바.  

이에 대해 조세호는 해명아닌 해명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영상으로 등장한 조세호는 정장을 입은 채 "양해의 말씀 구하고자 나왔다. 제가 고정멤버로 합류하기 6개월 전부터 원래 잡혀 있던 해외 촬영이 있었다. 주종현PD가 자기가 생각이 다 있다고 해서 '어떻게 됐느냐' 했더니 '조세호 씨 없이 촬영을 하기로 했다'고 해서 저도 당황스러웠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주PD는 조세호가 현재 외국 출장으로 인해 촬영에 합류하지 못했다고 전했음에도 멤버들은 야유를 쏟아냈다. 

김종민은 "이건 페널티를 줘야 한다"고 했다. 딘딘 역시 "이런 게 용인이 되기 시작하면 준이 형도 드라마 촬영 때문에 못 온다고 할 거다. 이거 확실한 페널티가 있어야 한다"며 삭발 페널티까지 언급했다. 

조세호는 "제가 지금 외국에 있어요"라고 말했고, 이에 멤버들은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촬영하러 간거 맞아?", "신혼여행 미리간 거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세호는 "세호가 출장 잘 다녀와서 재미나고 유쾌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웃음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잘 다녀오겠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주PD는 "실제로는 미안해서 회사 와서 찍고갔다"라며 해명을 더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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