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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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이이경, 버라이어티 잘못 배워…숏폼 같은 애" 일침 (놀뭐)[종합]

기사입력 2024.08.31 19:17 / 기사수정 2024.08.31 19:17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유재석이 이이경에 일침을 날렸다.

3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조기 출근한 하하에 의해 예정에 없던 '일찍 와주길 바라'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하하, 이이경, 유재석을 제외한 지각자 주우재, 이미주, 박진주는 벌칙 의상을 입은 채 오프닝을 시작했다. 유재석은 일찍 온 하하에 "왜 이렇게 일찍 왔냐"라고 묻자 하하는 "문제 있나요. 문제가 있다면 그건 제 열정 뿐"이라고 말해 멤버들을 질색하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이런 거 다 떠나서 진짜 할 말 없는 건 진주다"라며 16분 지각한 박진주를 언급했다. 이에 그는 "오늘 아침에 바지가 커가지고 실로 꿰매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다 지각했다)"라고 해명하는 동안, 이이경은 의도적으로 하품을 하며 박진주의 말을 끊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하하가 박진주에 마무리를 지으라고 하자, 박진주가 다시금 "여러분 그럼 제가 조금만"이라고 운을 뗐으나 이이경이 한 번 더 크게 하품을 하며 박진주의 말을 끊자, 유재석은 "얘(이이경)는 버라이어티를 잘못 배웠어"라며 일침을 날렸다.

이에 하하가 "빠이팅만 있다. 빠이팅만"이라고 받아치자, 유재석은 "얘는 (앞뒤 웃음에) 서사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이경이 "예능도 5분 짜리 편집된 것만 봤다"라고 하자 유재석은 "이 시대에 맞긴 하다. 숏폼 같은 애. 빌드업이 없다"라며 이이경을 향해 저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늘 첫 번째 지각자는 1분 늦은 주우재. 유재석은 "너 고프코어룩 좋아해서 민소매로 준비했다. 빨리 갈아입고 와라"라며 막무가내로 주우재에 벌칙 옷을 안겼다. 주우재가 "이걸 어떻게 입냐. 나 곧 40세다"라며 항변했지만, 유재석은 "OB 싫다면서 이럴 때만 40세라고 한다"라며 받아쳤다.

이후 벌칙 의상을 걸친 주우재는 쭈뼛거리며 "진행 좀 빨리 해주시면 안될까요"라며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이따 점심시간에 우재 겨드랑이 거북손 좀 뜯어내자"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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