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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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 프러포즈 성공하더니…'억대 자산가'와 결정사 방문 (조선의 사랑꾼)

기사입력 2024.08.30 08:45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조선의 사랑꾼’의 심현섭이 ‘연못남’에서 ‘큐피드’로 대변신한다. 

9월 2일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살아 있는 전설이자 ‘N억대 자산가’인 의문의 인물이 심현섭의 손에 이끌려 결혼정보회사를 찾는다.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심현섭은 누군가에게 “결정사 대표 만나는 건 처음이지?”라고 의기양양하게 물었고, 그는 긴장한 듯 “처음이에요”라고 답했다. 

결혼정보회사 대표에게 심현섭은 “오늘 저를 잘 부탁드리는...게 아니고, 오늘의 주인공!”이라며 ‘의문의 남성’을 소개했다. 그를 본 결혼정보회사 대표는 “살아 계시는 전설님...”이라며 반가워해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상담이 들어가자 결혼정보회사 대표는 “결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 때 찾아오시는 것이다 보니, 팩트 기반으로 강하게 말씀드리는 편이긴 해요”라며 “여기서부터 조금 민감할 수 있는데, 순자산이 부채 제외하고 현금, 주식, 아파트, 건물 등등 얼마나 될까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의문의 남성’이 웃음만 짓자, 심현섭이 “아파트가 자가인지?”라고 추가로 물었다. 결국 그는 “아파트 자가입니다. 주식, 부동산도 좀 있고 연금도 나옵니다”라고 털어놨다. 결혼정보회사 대표는 “되게 좋네요”라고 칭찬을 건네며 “그럼 총합이?”라고 질문을 이어갔다.

심현섭 역시 “오기 전에 얘기했잖아. 다 얘기해야 한다고...”라며 거들자, 그는 “N억 좀 안되는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그의 자산 고백에 심현섭은 “맞네! 그 소문이 맞네. 더 된다는 거지”라며 놀라워했다. 심현섭이 결혼정보회사로 데리고 온 ‘N억대 자산가’이자, 평생 함께 할 인연을 찾는 의문의 ‘노총각 후배’는 9월 2일 오후 10시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TV CHOSUN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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