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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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국가대표팀 오혜리 코치, 오심 판정 언급…"선수 퇴장하면 번복 안 돼" (유퀴즈)

기사입력 2024.08.28 21:4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태권도 국가대표팀 코치 오혜리가 2024 파리 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오혜리 코치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다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남자 티권도 80kg급 이하 경기에서 오심을 잡으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선수를 탈락의 위기에서 구해낸 대단한"이라며 소개했다.

유재석은 "그 올림픽 이야기를 다시 한번 해보자면 우리 서건우 선수의 16강전이었다"라며 밝혔고, 오혜리 코치는 "저도 모르게 몸이 반응해서 이거 막아야 된다는 생각으로 올라갔다. 여기서 만약에 경기가 종료가 됐으면 저희는 뒤집을 수 있는 게 없다"라며 털어놨다.



오혜리 코치는 "선수가 빠져나가면 다음 경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이미 승패가 난 건 번복이 안 된다. 오류면 그때 빨리 잡아야 한다. 선수가 퇴장하기 전에"라며 설명했다.

유재석은 "원래대로 한다면 코칭스태프가 잘못된 걸 바로잡으려면 본부석에서 모니터하고 있는 그곳에다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끝날 거 같으니까 올라가신 거구나"라며 감탄했고, 오혜리 코치는 "저도 처음 올라가 봤다"라며 밝혔다.

오혜리 코치는 "'이거 안 된다. 잡으러 가야 된다' 이런 생각으로 들어갔던 거 같은데 그러고 나서 나중 상황을 보니까 시스템적으로 오류가 있었나 보더라"라며 전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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