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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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웨딩드레스 입었다…'가짜 결혼식' 준비 돌입 (손해 보기 싫어서)

기사입력 2024.08.27 14:55 / 기사수정 2024.08.27 16:4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가 드레스 피팅을 하러 간다.

27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tvN X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연출 김정식) 2회에서는 손해영(신민아 분)이 상상치 못한 김지욱(김영대)의 실체에 큰 충격을 받는다.

앞선 방송에서 인생도, 사랑도 매사 계산적인 해영은 전 남자친구였던 안우재(고욱)의 양다리에 참지 않고 직진으로 들이받아 대리 만족을 선사했다. 또한 해영은 사내 공모 소식을 접한 뒤 초고속 승진을 꿈꿨지만, 기혼한 여자만 뽑는다는 회사의 소문에 좌절했고 유독 자신에게 으르렁대는 편의점 알바생 지욱에게 신랑을 해달라고 프러포즈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27일 오후 8시 50분 2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결혼식 준비에 돌입한 것인지 해영과 지욱이 샵에 동행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편의점 알바생 지욱은 단기 신랑이 되어달라는 손님 해영의 터무니없는 프러포즈를 진지하게 받아들였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화려한 장신구, 와인색 장갑, 분홍색 계열의 웨딩드레스로 부조화 3콤보를 달성한 해영의 모습 또한 시선을 강탈한다. 해영의 자태에 적잖게 당황한 지욱은 그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

또 다른 스틸에는 옷을 고르고 있는 지욱과 무언가를 목격해 입을 틀어막는 해영의 모습이 담겼다. 깜짝 놀란 해영의 얼굴에서 심상치 않은 사건이 일어났음을 암시해 보는 이들의 심장 박동수를 높인다. 

여기에 두 사람 앞으로 반갑지 않은 손님들이 등판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해영과 지욱 사이를 방해한 불청객은 과연 누구였을지, 예측불허한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사진=tvN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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