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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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조정석 "가장 큰 힘=♥거미…기억 남는 조언은 아이유"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08.27 14:58 / 기사수정 2024.08.27 14:58



(엑스포츠뉴스 마포, 김수아 기자) 신인가수로 데뷔하는 배우 조정석이 흔쾌히 출연을 수락해준 지인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넷플릭스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양정우 PD, 이정원 PD, 배우 조정석, 정상훈, 문상훈이 참석했다.

'신인가수 조정석'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음악에 진심'인 20년 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가수 데뷔 프로젝트다. 영화, 드라마, 뮤지컬까지 섭렵하며 대중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배우 조정석의 오랜 꿈을 향한 도전이 유쾌한 웃음 속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을 '대체 불가 뮤즈'이자 아내 거미, 'K-힙합'의 아이콘 다이나믹듀오뿐만 아니라 '국민 싱어송라이터' 아이유와 박효신이 드림메이커로 공개돼 특급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99즈' 멤버인 정경호는 뮤직비디오의 감독으로 나섰고, 김대명은 '질투의 화신'에서 조정석과 커플로 호흡을 맞춘 공효진과 함께 주연 배우로 출연한다.  

"잘하고 있는 걸까" 스스로를 의심했다고 털어놓은 조정석은 기억에 남는 드림메이커로 아이유를 꼽았다. 습작에 불과한 노래를 들은 아이유의 "오빠, 충분히 멋있는 음악 하고 있는데요?"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이어 조정석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저한테 '잘하고 있다. 오빠를 믿고 해도 될 것 같다'고 말해준 거미 씨. 정말 가장 큰 힘이 됐다"고 사랑꾼의 면모를 자랑했다.  

또한 그는 거절한 지인은 없었다고 특급 인맥을 자랑하더니 "방송 중에 연락해서 흔쾌히 출연해주신 분도 있다"는 스포일러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신인가수 조정석'​은 오는 30일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고아라 기자, 넷플릭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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