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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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김송 "중3 때부터 나이트 다녀…경찰서行·무기정학도"

기사입력 2024.08.27 09:4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클론 강원래 아내인 김송이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김송은 26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나의 청소년기는? 그야말로 극과 극을 살았던 것 같다. 국민학교 때는 치맛바람 센 엄마들의 학생들만 대놓고 이뻐라~ 차별한 그 시대를 살아서 뭐, 울 엄마가 돈 봉투 하나 건네지 못했던지라 그림자 취급 받고 개무시 당헀다. 중학교 때도 여전히 마찬가지였지만 사춘기와 함께 비뚤어지기로 함"이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중학교 시절을 떠올리며 "중3 때 나이트클럽을 내 성전으로 삼았던 건 나에게 있어서 억지로 잠을 잔 거였다. 고딩 때는 뽀리 까고 경찰서 가고 수업 땡땡이 치고 무기정학 당하고.. 그래도 가출은 하지 않았다. 그도 그런 것이 부모님이 이혼하고 우리 어린 4남매끼리만 살았기 때문에 가출할 필요가 없었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인이 되고서 지금 과거를 돌이켜보면 그냥 앞이 캄캄한데 내 힘으로 막 살았고 내 사랑 원래 오빠를 너무나 어린 나이에 만나서 의존하며 살았다. 좋았던 기억보다 나빴던 기억이 더 많다. 그래서 선이가 있는 지금이 난 좋다"고 털어놓았다. 

이와 함께 김송은 아들 강선과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화려한 김송의 이목구비와 아빠 강원래를 쏙 빼닮은 강선의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김송은 강원래와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김송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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