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지고는 못살아' 최지우와 김정태의 만취 연기가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지고는 못살아'에서 은재(최지우 분)은 이혼소송을 앞두고서도 굳이 우겨서 형우(윤상현 분)의 시댁을 방문해 전을 부치며 홀짝홀짝 와인을 마셔댔다.
이어 발그레 달아오른 최지우는 최지우표 귀여운 취중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3회에서 콜라 안 준다고 엉엉 우는 장면으로 귀여운 만취연기를 선보였던 최지우는 이날 주부들을 대변하는 속시원한 발언으로 공감을 얻었다.
이에 반해 김정태는 친구와 술을 먹는 자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주 친근한 주정을 선보였다. 극 중 미친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김정태는 만취 연기 역시 실감나는 연기를 보여줬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둘 다 취한 연기 최고", '김정태는 진짜 취한 것 같더라", "역시 미친 존재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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