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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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송지은, 맞춤 신혼집 공개→웨딩드레스 피팅하며 '울컥'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4.08.25 00:52 / 기사수정 2024.08.25 00:52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박위 송지은이 결혼 과정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예비부부 박위와 송지은의 설레는 웨딩드레스 피팅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박위는 가까운 거리는 버스로 움직인다며 휠체어를 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박위는 "가끔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면 된다는 분들이 있는데 진짜 심하면 3시간까지 기다려 봤다"라며 택시를 부르는 것조차 쉽지 않다고 말했다.

송지은은 박위가 내리는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두 사람은 용산에 새로운 사무실로 향했다. 새로운 사무실은 용산뷰가 펼쳐져 있고 휠체어로 이동이 용이하게 문지방이 전부 제거된 상태였다. 

대표실에는 널찍한 소파가 자리하고 있었는데, 송지은은 "저번에 신혼집에 둘 소파를 정하면서 논쟁이 있지 않았냐. 결국 신혼집에는 박위가 원하던 큰 소파를 놓고 제가 원하는 소파는 사무실에 놓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사 중인 박위, 송지은의 신혼집을 공개하기도. 신혼집은 박위 맞춤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고 설레는 마음으로 신혼집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또 이준은 두 사람에게 전자레인지 선물 약속을 지켰고 고마운 마음에 영상 통화를 진행했다. 이준은 "두 사람 덕분에 너무 힐링을 많이 했고 너무 보기 좋더라. 결혼 축하드리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며 끝없는 덕담을 전했다.

이후 박위와 송지은은 헬스장에 데이트에 나섰다. 박위는 케이블 운동, 벤치 프레스, 풀업을 차례로 해내며 인간 승리 면모를 보였다.

박위는 "원래는 삼두근까지 마비였다. 그래서 친구들이랑 어떻게 하면 운동을 성공할 수 있을까 굉장히 많이 연구했다"며 프러포즈보다 더한 감동을 선사했다. 

헬스를 마친 후 송지은은 송지은의 절친, 박위와 함께 드레스 피팅 샵으로 향했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송지은이 등장하자 박위는 찢어진 입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박위는 "디즈니 공주 같다", "숨만 쉬어도 예쁘다"라며 주변 사람을 질색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절친 주아름이 송지은이 드레스를 입은 모습에 울컥하자 송지은도 따라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아름은 "20대 초반부터 함께하던 친구가 결혼한다고 하니 눈물 난다"고 말했다. 

사진 = '전지적 참겸 시점' 방송 화면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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