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김동현 옆자리 특별요청…"크림 라떼 플러팅, 너무 좋았다" (놀토)[종합]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고민시가 김동현과 좋은 기억을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윤계상, 고민시가 출연, 도레미들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이날 한해는 '숲속' 컨셉에 다른 날과 달리 꾸미고 나와 도레미들의 원성을 샀다. 이에 도레미들은 "한해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오면 이렇게 꾸미더라", "앞니 플러팅의 원조는 정한해다"라며 한해를 몰아갔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의 주역 고민시, 윤계상이 차례로 등장했다. 앞서 '놀토'에 출연해 김동현에 팬심을 드러낸 고민시는 이번에도 역시 김동현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고민시의 특별 요청으로 김동현이 고민시의 옆자리에 앉게된 것. 고민시는 "저번 출연 때 김동현과의 기억이 좋았다. 취권도 춰 주시고"라며 특별 요청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 지난 출연 때 김동현의 크림 라떼 플러팅을 언급하며 "이상한 질문도 중간중간 많이 해주시고 크림 라떼 드신 마음 '저 뭐 묻었냐'고 물어봤을 때 기억이 좋았다"라며 웃었다.  

이후 받쓰 문제로 god의 1세대 라이벌 그룹 신화의 '으쌰! 으쌰!'가 등장했다. 신화의 문제니까 잘 알겠다는 붐과 도레미의 말에 윤계상은 "잘 모르곘다"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니나 다를까 정답에서 제일 먼 사람의 화면에 윤계상이 등장했다. 

그러나 피오와 키의 환상적인 듀오로 2차 시도 만에 정답 맞히기에 성공해 이북식찜닭을 손에 넣었다. 

한편 윤계상, 고민시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지난 23일 공개됐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사진 =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