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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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아내바보 인증…'43세' ♥손태영에 "20대 같다" (뉴저지 손태영)

기사입력 2024.08.24 05:10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배우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손태영의 개인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권상우 부부의 미국식 여름방학 보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 부부는 자녀들이 없는 사이 미국 첼시에서 오붓한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오늘은 저희가 첼시에 나왔다. 미드패킹이죠?"라며 운을 뗀 손태영은 "딸이  친구네랑 축구 캠프를 가서 2박 3일동안 반려견을 봐주기로 했다"라며 딸의 친구 반려견 파커를 공개했다.

손태영은 파커를 산책시키며 신난 딸 리호에 "너 얼굴 너무 탔다"라고 걱정했다. 뒤에서 둘을 따라가던 권상우는 손태영을 보며 "뒷모습이 20대다"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첼시 미드패킹을 걷던 권상우는 좌측 건물을 가리키며 "우리 결혼 전에 한 번 왔었던 곳"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옛날에 저기 갔었는데, 첼시 스테이크 하우스가 유명해서 너랑 갔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손태영은 "고맙다. 나랑 온 거 맞지"라고 되물어 웃음을 유발했다. 권상우는 "여기는 너랑만 왔다"라며 해명했다.

거리를 걷던 부부는 모자 판매 노점상을 발견하고는 사장이 쓰고 있는 모자와 똑같은 모자를 30달러에 구입했다. 노점상 사장이 권상우에 "카와이 카와이"라고 일본어로 말하자, 권상우는 "한국인"이라며 정정했다. 이에 사장은 금세 "아~ 이쁘다 이쁘다"라며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선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식사 후 루프탑으로 이동했다. 권상우는 "원래 마이애미에 가려고 했는데 룩희가 축구하다가 다쳐서 가지 못했다. 난 이탈리아에서 살면 좋을 것 같다"라며 이탈리아 여행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이탈리아에는 축구가 있지 않냐. 뉴저지를 베이스로 삼고 이탈리아에서 3개월 정도 살다가 뉴저지에 돌아와 한 달 쉬고, 영국에 가서 축구를 보며 3개월 정도 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Mrs. 뉴저지 손태영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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