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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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테디 걸그룹' 공개 응원…엘라 그로스 '리틀제니' 꿰찰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8.22 08: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테디 걸그룹' 미야오(MEOVV) 데뷔를 축하했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미야오 트레일러 엘라(MEOVV TRAILER ELLA)'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에 따르면 K팝 인기 프로듀서 테디가 론칭하는 걸그룹 미야오의 첫 공개 멤버가 모델 겸 아역배우 출신 엘라 그로스임을 알 수 있다. 

영상 속 엘라 그로스는 도로에 쓰려져 있다 곧바로 일어나 멍한 표정으로 길거리를 걷는다. 이내 아이스크림 모형이 달린 자동차를 타고 모델 같은 워킹을 선보인다. 



영상 말미 엘라 그로스는 상자 안에서 카세트 테이프를 꺼내는데, 이는 미야오의 데뷔앨범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엘라 그로스는 트레이닝 복에 벌룬 스커트를 매치해 이국적이면서도 러블리한 분위기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2008년 생인 엘라 그로스는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만 2세부터 키즈 모델로 활동해 유명세를 얻었다. 드라마 '헤더스', '말리부 주니어 구조대', '스타트랙: 피카드' 등 다수의 작품에도 출연했다.

엘라 그로스는 블랙핑크와도 친분이 두텁다. 2019년에는 지수와 로제의 라이브 방송에 깜짝 출연해 글로벌 팬들에게 얼굴을 비췄다. 당시 한국어를 잘하지 못해 로제가 지수와의 대화를 통역해주기도 했다. 



이 밖에도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놀이공원에 방문하는 등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고양이상 외모로 '리틀 제니'라는 수식어도 불리기도 한다. 

지수는 엘라 그로스의 데뷔를 알리는 영상이 공개되자 이를 자신의 SNS에 공유, "엘라야 축하해"라며 응원에 나섰다. 

한편,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첫 번째 걸그룹 미야오는 올해 정식 데뷔를 앞뒀다. 엘라 그로스는 지난 2월 '더블랙레이블 연습생'이라며 유출된 사진 속에 함께하며 데뷔 임박설에 힘을 실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더블랙레이블, 블랙핑크 및 지수 SNS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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