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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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이면 어때? 화끈한 열애 오픈…사랑 찾은 ★들, 비밀연애는 남 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8.21 19:5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언론 등을 통해 열애 소식이 알려지는 연예인들과 달리 화끈한 공개 열애를 택한 스타들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최여진은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출연해 "끝사랑을 만났다"며 열애 사실을 최초 고백했다.

7살 연상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라는 최여진은 "공개 연애의 장단점이 있지만 나도 쭉 계속 같이 가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밝히는 것"이라며 공개 열애 이유를 밝혔다.

그는 남자친구에 대해 "스포츠 관련 비즈니스를 하시는 분이다. 운동하다 만나게 됐는데 오랫동안 친구처럼 지냈던 사이"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최여진은 '돌싱포맨'에서 열애 사실을 밝히는 이유에 대해 "남자친구가 결혼 경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돌싱 남친에 대한 부모님의 반응은 어떠냐"는 이상민의 질문에 최여진은 "엄마의 선택보단 내 선택이 더 중요하다. 내 삶이지 않냐"고 담담히 답했다.

그는 "나는 결혼 경험이 없어서 (상대가) 미안해하더라. 저는 오히려 좋은 게, 한 번 경험이 있으니까 실수 안하려 더 잘하지 않을까 싶다"며 "하나부터 열까지 잘 맞는다. 나의 키다리 아저씨인 셈"이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어머니 서정희와 시장 데이트를 즐기던 서동주에게 한 상인은 "남자친구 있냐, 넘 예쁘시다"고 물었다.



상인의 질문에 서동주는 "남자친구 있다. 근데 많지는 않다. 한 명밖에 없다"며 자연스레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앞서 서동주는 지난 2010년 6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했으나 2018년 개인 계정을 통해 4년 전 이혼했음을 밝힌 바, 다시 찾은 사랑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이 축하를 보냈다.

연이어 전해진 스타들의 핑크빛 소식에 누리꾼들은 "잘 맞는 사람 만나서 좋다", "행복하세요" 등 응원의 목소리를 남겼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TV조선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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