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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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사람 불편하게 만드는 것 힘들어…화나면? 숫자 욕" 농담 (살롱드립)

기사입력 2024.08.21 08:58 / 기사수정 2024.08.21 08:5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신민아가 화날 때 숫자로 된 욕을 쓴다고 고백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자세히 안 보아도 예쁘다.. 오래 보지 않아도 사랑스럽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살롱드립2' 게스트로는 신민아가 출연해 장도연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민아는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출연을 앞두고 있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신민아는 인생도 사랑도 적자는 싫은 손익계산 전문 손해영 역을 연기한다.



이날 MC 장도연은 신민아에게 손해영 캐릭터의 매력을 물었고, 신민아는 "자기가 생각한 목표를 향해 정말 계산적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다소 거칠게 느껴질 정도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연기를 하면서는 '이런 언니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가끔 숫자 욕도 하고, 비속어도 쓴다"고 말했다. 

이후 장도연은 "손해영과 신민아의 비슷한 점이 뭐냐"고 질문했고, 신민아는 "손해영은 손해를 보는 것도, 주는 것도 싫어하는데 저도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을 조금 힘들어한다"고 털어놓았다.

"손해영과 신민아의 다른 점은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숫자 욕을 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고, "진짜 열 받으면 어떻게 해소하냐"는 말에 "숫자 욕을 쓴다"고 말해 폭소를 안긴 뒤 "농담이다"라고 해명했다.

사진 = 유튜브 '살롱드립2'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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