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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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 예약' 양준혁 "오히려 좋아…'양타니'는 잠시 미뤄둘 것"

기사입력 2024.08.20 15:5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아내 박현선의 임신 소식을 알린 가운데, 이와 관련한 소감을 전했다.

양준혁은 20일 오후 "팔팔이 아빠 양준혁입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 방송이 나간 후 많은 팬분들께서 우리 팔팔이를 2044년 예상 드래프트 1순위로 기대해주셨더라구요.."라고 전했다.

이어 "운동하셨던 분들이라면 2세 역시 같은 분야로 키우고 싶은 맘이 당연히 있을거예요. 아쉽게도(?) 양타니는 양또부부 둘째, 셋째로 잠시 미뤄두겠습니다ㅎㅎ"라고 덤덤하게 이야기했다.

끝으로 양준혁은 "오히려 좋아!! 저는 딸바보 예약입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앞서 양준혁과 박현선 부부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아이의 성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서 박현선은 "다행하게도 시험관 시술 1번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원래는 쌍둥이를 임신했었는데, 8주차에 아이 한 명을 유산을 했다"고 전했는데, 이에 두 사람에 대한 응원과 축하가 쏟아졌다.

당초 임신 소식이 전해졌을 때만 하더라도 아들이 아닌가 하는 기대감에 일각에서는 양준혁의 2세가 야구선수로 활동하는 모습이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사진= 양준혁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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