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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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과 열애'만 화제↑…리사, '표절 의혹' 관심도 없고 해명도 없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8.20 14:39 / 기사수정 2024.08.20 14:39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전작 '락스타(ROCKSTAR)' 표절 의혹 논란은 뒤로한 채 신곡 '뉴 우먼(NEW WOMAN)'을 발표,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지만 아쉬운 반응만 뒤따르고 있다. 

리사가 최근 새 싱글 '뉴 우먼'을 공개, 색다른 음악 색깔로 신선하고 차별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전작 '락스타' 뮤직비디오 표절 논란에 대해 그 어떤 해명 없이 무대응으로 일관한 리사의 마이웨이 행보는 팬들의 실망감을 더할뿐이다. 

심지어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락 스타'를 제일 좋아한다"라 밝히며 논란의 뮤직비디오에 대한 감상을 나누기까지 했다. 해당 뮤직비디오에 대해 표절 의혹을 주장하는 영국의 한 뮤직비디오 감독은 리사 측의 공식 입장을 요구했지만 묵묵부답인 상황이다. 

음악 팬들은 물론 국내 다수 언론 매체 역시 뮤직비디오 표절 의혹에 대한 리사의 입장을 듣기를 기다렸으나, 그 어떤 입장도 설명도 해명도 없이 오직 자신을 둘러싼 콘텐츠 홍보에만 열을 올리는 리사다. 



설상가상 '락스타' 뮤직비디오 표절 의혹마저 화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리사의 존재감이 미미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열애설 상대인 프랑스 재벌 3세와의 데이트 이슈는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는데 성공했다. 

쉽게 말해서, 솔로 아티스트 리사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그저 '재벌 남친' '리사 열애설' 등의 키워드만 소비된다는 것. 지난해부터 꾸준히 열애설이 제기되고 수많은 데이트 목격담과 인증 사진까지 확산, 사실상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대중의 관심을 즐기는 듯한 모습이다. 

안타깝게도 솔로 가수로서는 '표절 의혹'마저도 화제를 낳지 못하고 조용하게 묻히고 있다. 솔로 가수로서 당당하게 인정 받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해명하고 의혹을 해소하는 게 솔로 인기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닐지 고민해볼 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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