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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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2년만 로코 "당차지만 사랑스러워…이런 언니 있었으면" (손해 보기 싫어서)

기사입력 2024.08.19 14: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신민아가 2년만에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19일 tvN·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신민아, 김영대, 이상이, 한지현, 김정식 감독이 참석했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코믹과 로맨스를 넘나드는 실력파 제작진 ‘술꾼도시여자들 시즌1’, ‘힘쎈여자 강남순’의 김정식 감독과 ‘그녀의 사생활’의 김혜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올 하반기 색다른 설렘을 전할 이색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2년만에 로맨틱 코미디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신민아는 인생도 사랑도 적자는 싫은 손익계산 전문 손해영 역할을 맡았다.

그는 "해영이는 살면서 '이 일이 손해인가' 계산적인 친구지만, 나름의 룰도 있고 목표를 향해서 똘똘거리면서 달려가는 당찬 캐릭터다. 그 안에서 남한테는 피해 주기 싫은 틀 안에서 예의껏 손해 보지 않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당찬 모습 이외에 사랑스러움도 있고"라며 "어떻게 보면 주변에 이런 언니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사이다스러운 면도 있을 것 같아서 그런 면이 부각됐으면 좋겠고 공감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오는 26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되며 TVING에서도 동시에 VOD로 서비스된다. 추후 스핀오프는 티빙 오리지널로 공개될 예정. 해외에서도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No Gain No Love’라는 타이틀로 전 세계 240여 개국에 글로벌로 동시 공개된다.

사진=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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