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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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허리디스크 회복→수준급 요가…"이제 몸 상태 귀기울여"

기사입력 2024.08.19 11:44 / 기사수정 2024.08.19 11:44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지호가 허리디스크 악화 후 회복으로 달라진 일상을 공유했다.

18일 김지호는 개인 채널에 "여행 후 처음 한 운동. 시차 적응이 안 돼서 몸이 내 몸이 아니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지호는 남다른 유연함을 뽐내서 고난이도의 요가 동작들을 거뜬히 해내는 모습이다. 특히 맨바닥에서 물구나무서는 동작이 눈길을 끈다.

이어 그는 "예전 같으면 무리해서 (운동을) 했을 텐데 이젠 몸 상태에 귀기울인다. 허리도 목도 모든 부분이 잠기고 뻑뻑하다. 다누라(요가 동작)도 세 번 만에 겨우 이 정도다. 우르드바(요가 동작)는 시도도 못했다. 아니 안 했다, 다칠까 봐. 그리곤 집에 와 6시간을 잤다. 여행도 젊어 해야하나 보다 ㅋㅋ"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월 김지호는 허리 디스크 악화로 당분간 휴식을 알렸으나 며칠 뒤 '활동 중단'은 아니라고 해명했던 바 있다. 이후 건강을 위해 꾸준히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해 왔으며, 최근에는 남편인 배우 김호진과 함께한 유럽 여행을 공유했다.

한편, 김지호는 5살 연상의 배우 김호진과 지난 2001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방송을 통해 성인이 된 딸과 함께 일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결혼 24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신혼 같은 달달함을 과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김지호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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