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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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워터밤 의상, 노출 多…강력 고정 위해 양면테이프 직구도"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4.08.18 00:03 / 기사수정 2024.08.18 00:03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워터밤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워터밤 무대를 대비해 집중 관리에 들어간 '워터밤 여신' 권은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권은비는 '워터밤' 몸매를 가꾸기 위해 '워터밤' 당일에도 운동을 하기위해 필라테스샵으로 향했다.

권은비의 매니저는 "작년에 누나가 '워터밤'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울에 이어 일본, 홍콩도 다녀왔다. 올해도 서울 '워터밤'에 초대 받았다"라며 "아침에 운동하면 몸 라인이 잡히고 무대도 잘 할 수 있다고 해서 '워터밤' 당일 아침에 운동하러 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필라테스 경력 6년 차 권은비는 공중에서 다리를 찢는가 하면 물구나무 서서 팔 힘으로만 버티는 등 경력자다운 고난도 자세를 척척 해내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그는 "은비만 할 수 있는 동작"이라며 필라테스 선생님조차 인정하게 만든 특별 자세까지 뽐냈다.

괴성을 지르며 힘겨워하는 것도 잠시, 혀를 내두를만한 완벽한 자세로 특급 실력을 뽐냈다. 선생님은 "워터밤 두 번 하면 큰일 나겠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필라테스를 마치고 본격 '워터밤'을 위한 방수 메이크업을 위해 메이크업 샵으로 향했다. 권은비는 "물을 맞는게 큰 포인트인 페스티벌인 만큼 무대 30분 동안 화장이 전혀 무너지지 않는게 저의 목표다"라며 방수에 큰 힘을 준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작년 '워터밤'에 참여한 이후 준비할 것이 많다는 것을 깨달은 권은비는 이번 해에는 방수 부채, 비눗방울 물총 등을 손수 마련하며 '워터밤'을 철저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의상을 고를 때 이너를 함께 보다가 홍현희가 "물에 닿으면 떨어지지 않냐"라며 걱정했고 권은비는 "물이 묻으면 떨어질 수도 있어서 해외에서 안 떨어지는 양면테이프를 직구로 구매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이어팩을 너무 세게 조여서 기껏 준비한 복근이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다. 근데 '전참시' 카메라에서 다행히 잡아주시긴 했는데 이 억울함을 풀고 싶었다"라며 준비한 복근이 보이지 않았다고 아쉬워했다.

사진 =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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