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8.19 08:02 / 기사수정 2024.08.19 08:0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SF9이 '청량' 콘셉트로 돌아왔다.
SF9(영빈, 인성, 유태양, 휘영, 찬희)은 19일 오후 6시, 미니 14집 ‘판타지(FANTASY)’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팬덤명과 동명인 앨범을 들고 돌아온 것. 이에 이번 신보에는 팬덤 판타지를 향한 SF9의 진심을 담았다. 새롭게 시작할 3부작 시리즈의 첫 포문을 여는 앨범이기도 하다.
타이틀곡은 아련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의 ‘돈 워리, 비 해피(Don’t Worry, Be Happy)’다. SF9만의 청량함을 타이틀곡에 담았다. 이외에도 '크루엘 러브(Cruel Love)', '그냥(Just)', '마이 판타지아(My Fantasia)'와 유태양의 자작곡 '멜로드라마(Melodrama)'가 수록됐다. 영빈과 휘영이 앨범 전곡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컴백을 앞두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청담 사옥에서 엑스포츠뉴스와 만난 SF9은 청량감 넘치는 이번 신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찬휘는 "여름이라 청량한 콘셉트로 나왔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저희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많은 변화를 줬다"며 "사소한 변화인데 저는 여름에 맞게 시원하게 염색을 했다. 태양 형은 운동을 열심히 해서 몸에 변화를 줬고, 영빈 형도 머리색으로 여름을 시원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짚었다.
또한 타이틀 곡에 대해 유태양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봤는데 이번 타이틀곡은 이지 리스닝 계열의 느낌이 강하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계절에 알맞는 곡이 나왔다고 생각했다. 드라이브 할 때, 편안하게 밖에서 걸을 때 듣기 좋다고 느껴졌다. 이번엔 좀 더 접근하기 쉽고 누구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의 '청량' 콘셉트는 멤버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돼 만들어졌다. 당초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회장은 발라드곡을 타이틀곡으로 추천했다고. 그러나 SF9 멤버들의 의견을 반영해 '돈 워리, 비 해피'가 타이틀곡이 됐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