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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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빠진 박봄 근황까지…투애니원, 완전체 콘서트 카운트다운 '돌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8.14 11: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이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앞두고 연습 근황을 연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3일 씨엘(CL)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투애니원 멤버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씨엘은 꾸준히 자신의 계정에 멤버들과 연습 중인 근황을 전한 바 있지만 멤버 전원이 한 자리에 있는 모습은 이번에 처음 공개됐다. 

투애니원 멤버들은 캐주얼한 스타일과 각자의 개성을 더한 힙합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다이어트와 요요를 여러차례 반복했던 박봄의 슬림해진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투애니원은 오는 10월 5일과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앞서 지난 6월 투애니원 멤버 전원이 YG엔터테인먼트에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와 8년 만에 첫 완전체 회동을 가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회동은 투애니원의 데뷔 15주년 콘서트라는 결실을 맺었고, 전석 매진이라는 예상된 결과를 낳기도. 팬들 사이에서는 올림픽홀의 수용인원이 3000~4000명인 만큼 "주체 파악 못하냐"는 아쉬운 볼멘소리까지 나왔을 정도로 이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감은 남다르다. 

모두의 기대 속 열리는 공연인 만큼 YG 측은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기다려 주신 시간만큼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 중이니 2NE1과 팬들이 함께 만들어갈 특별한 순간을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산다라박 역시 개인계정을 통해 "난 요즘 다들 알다시피 연습에만 매진하구 있어. 그동안 얼마나 꿈꿔왔던 완전체인가.  하루하루가 행복해"라며 "개인일정들은 잠시 내려두고 완전체에 올인하기로 했지만, 미리 잡혀있던 공연 일정들은 소화를 할거야"라고 팬들에게 콘서트를 앞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오랜시간 멤버들 뿐만 아니라 음악 팬들도 꿈꿔왔던 투애니원의 완전체 국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멤버들은 꾸준히 콘서트 준비 근황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바. 다시 돌아올 투애니원의 화려한 귀환이 기다려진다.

한편, 투애니원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일본 고베 월드홀, 12월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도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씨엘 계정, YG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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